중부 수마트라 – 술탄 따하(Sultan Thaha) 공항 신규 터미널 개설
Sumatera Tengah – Peresmian Terminal Baru Bandara Sultan Thaha
앙까사 뿌라 Ⅱ(Angkasa Pura Ⅱ)사는 지난 12월 27일 공식적으로 술탄 따하(Sultan Thaha) 공항에 새로운 터미널 개설을 발표했다. 신규 터미널은 공공 서비스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됐다.
앙까사 뿌라 Ⅱ사 회장 부디 까르얀 수마디(Budi Karya Sumadi)는 “우리 회사는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SMILE Airport’로 거듭나기 위해 공항에 신규 터미널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신규 터미널은 가루다 인도네시아와 라이언 에어, 윙스 에어, 스리위자야 에어, 남 에어, 수시 에어 등 6개 항공사가 운항하며, 인도네시아의 여러 도시들에 운행할 예정이다.
신규 터미널에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셀프 체크-인 기계와 VIP 라운지 등 다양한 새로운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터미널의 총 대지 규모는 12,000㎡이며, 활주로는 길이 2,000m, 넓이 30m이다. 이 터미널은 연간 약 160만 명의 고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남부 수마트라 – 빨름방(Palembang), 2018 아시안 게임 개최 준비 박차
Sumatera Selatan – Palembang Siap Jadi Tuan Rumah Asian Games 2018
남부 수마트라 지방위원회(DPRD) 제5위원회 부의장 아니따 누링하띠(Anita Noeringhati)는 ‘2018 아시안 게임’ 개최를 위한 사회기반시설 준비를 이미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아니따에 따르면 남부 수마트라는 국제 기준의 스포츠 경기장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전에 이 경기장에서 아세안 게임과 이슬람 연대 게임을 개최한 경험이 있다. 또한 그녀는 남부 수마트라의 주도 빨렘방(Palembang)은 여러 호텔들이 이미 건설되어 있어 외국에서 오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수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남부 수마트라에 2018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니따 부의장은 남부 수마트라 주의 예산을 사용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가질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중앙 정부가 2018 아시안 게임을 주최를 실행할 대통령령을 빠른 시일 내로 발표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 12월 31일 타만 미니 입장료 한시적 가격 인상
Jakarta – Kenaikan Harga Tiket Masuk (HTM) TMII Jelang Tahun Baru
동부 자카르타 지역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민속촌 따만 미니(Taman Mini Indonesia Indah)의 입장료가 12월 31일 한시적으로 인상된다. 입장료 가격은 인당 Rp15,000 이었으나 12월 31일 오후 3시부터 인당 Rp30,000으로 오른다.
따만 미니 홍보 책임자 제리 라하마(Jerri Lahama)는 이 요금 인상 정책은 일시적으로 적용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따만 미니는 지난 12월 19일부터 기존 가격인 Rp10,000에서 Rp15,000로 인상했으며, 새해 전날인 12월 31일에는 Rp30,000로 인상한다. 그러나 주차료는 따로 인상하지 않는다.
제리 홍보 책임자는 일시적인 타만 미니 입장료 인상에 대해 “따만 미니에서 새해 맞이 기념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며 “불꽃 놀이와 횃불 놀이, 단투트 음악 무대 등의 행사를 기획하여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오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만 미니 새해 맞이 행사는 ‘Kepulauan Borneo, Taman Budaya Tionghoa, Panggung Utama Monumen KTT Non-blok, Kepala Burung Irian 등 총 4개 지점에서 15분 동안 4,500발의 불꽃 놀이가 이어지며 ‘archipelago’에서는 횃불놀이를 진행한다. 또한 각 부속 건물 마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입장료는 한시적인 인상이기 때문에 12월 31일 이후 다시 Rp15,000로 인하될 예정이며, 2016년 1월 3일이 지난 후에는 초기 입장료인 Rp10,000로 다시 원상복귀된다.
서부 자바 – 보고르의 와불상, 많은 관광객 이끌다
Jawa Barat _ Patung Buddha Tidur di Bogor Tarik Minat Wisatawan
이제 더 이상 누워있는 부처 와불상을 관람하러 태국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주 보고르의 따주르 할랑(Tajur Halang)에 있는 똔종(Tonjong) 마을에 와불상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와불상은 부다 다르마 사원(Buddha Dharma Vihara)에 있으며, 붉고 작은 글씨로 쓰여진 ‘룹빵 와불상’(Ruppang Sleeping Buddha) 안내판을 따라가기만 하면 볼 수 있다.
와불상이 위치해 있는 사원에서는 와불상 양 옆으로 약 1,300개의 금 불상이 진열된 장관을 볼 수 있다. 사원 관리인 안드레아 할림(Andrea Halim)에 따르면 이 작은 금 불상은 관광객들이 사원에 100만 루피아를 기부하면 불상 옆에 세원 사원의 스님들이 기부자들을 위한 기도를 올린다고 전했다.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부다 다르마 사원에 와불상이 금색의 의상을 입고 목에 108개의 옥구슬로 만들어진 목걸이를 두르고 있다. 또한 가슴에 평화를 상징하는 빨간색의 만자(卍)가 그려져 있다.
보고르 지역에 위치한 이 와불상은 2011년도에 세워졌으며 이듬해인 2012년에 대중들에게 공개됐다. 이 와불상은 자연석으로 제작된 석상이며 총 길이 18m의 거대 석물로 건축됐다.
중부 자바- 뜨망궁 (Temanggung) 지역 커피 축제 개최
Jawa Tengah – Temanggung Gelar Festival Kopi
중부 자바의 뜨망궁(Temanggung)에서 지난 12월 25부터 12월 27일까지 3일간 커피 축제가 개최됐다.
이 축제는 뜨망궁 지역의 젊은 사업가 연합(이하 Hipmi)이 주최하고, 뜨망꿍 시장 밤방 수까르노 쁜도뽀(Bambang Sukarno)가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 개막식에서 Hipmi 의장 헨드리 위짝소노(Hendri Wicaksono)는 “뜨망궁 지역의 커피는 이전부터 수출 상품이었지만 잘 홍보되지 않았다”며 행사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밤방 시장은 뜨망궁은 중부 자바에서 가장 큰 규모의 커피 생산지라며 “이 축제를 통해서 우리는 뜨망궁 커피 상표가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축제에서는 뜨망궁 지역의 커피를 홍보하기 위하여 25개 중소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지역 특화 커피를 진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동부 누사 뜽가라 – 조코위 대통령, 코모도(Komodo) 공항 개관 선언
Nusa Tenggara Timur _ Jokowi Resmikan Bandara Komodo
동부 누사 뜽가라(Nusa Tenggara)의 라부아 바조(Labuan Bajo)에 건립된 코모도 공항이 지난 12월 27일 공식 개관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조코위)는 서면 성명을 통해 코모도 공항의 공식 개관을 선언했다.
대통령 전담 커뮤니케이션부서의 수카르디 리나킷(Sukardi Rinakit)은 “조코위 대통령은 국가 예산으로 설립된 코모도 공항이 코모도 섬의 지역 경제 발전을 부흥 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수카르디는 지난 12월 27일 조코위 대통령의 서면 성명을 대리 낭독 하면서 “코모도 섬의 멋진 경관인 라부안 바조(Labuan Bajo)의 해변과 켈림무뚜(Kelimutu) 호수, 코모도 국립 공원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코모도 공항은 관문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전까지 라부안 바조(Labuan Bajo)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15만 명으로 통계되었으나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모도 공항 건립으로 인하여 연간 15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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