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복 길리 트라왕안 바다에서 한국인 숨진 채 발견

롬복 길리 트라왕안 섬

지난 9월 8일 일요일 아침에 서부 누사텡가라(NTB) 북롬복군 패매낭 (Pemenang)면  길리인다 마을 Gili Trawangan 앞 바다에서 한국인 1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길리인다 경찰은 “이 날 아침 10시경 주민들은 Melati Cottage 앞 해변에서 5m 떨어진 바다에 떠 있는 것을 사람을 발견하고 응급 조치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현지 담당 경찰관은 “안타깝게도 의료진의 진찰 결과 피해자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서부 누사탱가라 지방 경찰의  PAM Obvit 경비대는 피해자의 시신 추가 검사를 위해 바양카라 마타람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지 경찰은 피해자의 사망 원인도 조사 중이라면서 “피해자의 사망 원인은 현재 북롬복 경찰 범죄수사대에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