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아세안 사무차장에게 통상정책 로드맵 설명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삿빈더 싱(Satvinder Singh) 아세안 사무차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4.9.4 [아세안대표부 제공]

「한-아세안 연대구상」, 「통상정책 로드맵」 이행 위한 협력 확대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9월 4일(수) 대한상의에서 삿빈더 싱(Satvinder Singh) 아세안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통상정책 로드맵」을 소개하고 아세안과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에 삿빈더 싱(Satvinder Singh) 아세안 사무차장은 「한-아세안 연대구상」 과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 확대를 강조하는 「통상정책 로드맵」에서 제시된 한-아세안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그는 “개발협력(ODA), 표준협력, 전기안전 등 현재 진행중인 한-아세안 협력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하여 경제,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포괄적 협력이 고도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글로벌 사우스 핵심 지역인 아세안과 실질 협력 확대·강화에 통상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면담은 9월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대비하여 한-아세안 기존 경제협력 성과 점검 및 향후 협력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