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0i 전투기 추락원인 엔진고장 추정…인도네시아 T-50i 16대 수입
지난 12월 20일 (일) 공군은 족자 아디수집또 비행장에서 열린 공군기술학교 개교 70주년 에어쇼에서 T-50i기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지신문 batampos는 “T-50i Golden Eagle 추락원인은 엔진고장”이라고 추정보도했다. 이번 사고로 T-50i Golden Eagle기 조종사 사르조노 (Sarjono) 공국 중령과 드위 짜야디 (Dwi Cahyadi) 국군 대위가 사망했다. 이에 현지 방송과 신문들은 “한국산 T-50i Golden Eagle기가 2년밖에 안되었는데 추락했다”며 추락원인에 대하여 속보와 생방송으로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족자카르타 아디 수십토 공항에서 에어쇼를 하던 T-50i 훈련기가 갑자기 지상으로 수직 추락하면서 불이 나 조종사 2명이 숨졌다. 이로인해 기념식 행사는 중단되었다. 또한 언론들은 2016년 한인니 전투기 개발을 눈앞에 두고 공군기술학교 70주년 에어쇼에서 한국산 인도네시아 전용 고등훈련기 T50i가 추락해서 걱정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은 2011년 5월 인도네시아 정부와 4억달러에 T-50i 16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3년 9월 인도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