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30 아세안 경제공동체 전략 “현지통화 거래 추진”

▲아세안 경제통합 고위급 태스크포스(High Level Task-Force on ASEAN Economic Integration) 라오스 2024.8.15

아세안 경제통합 고위급 태스크포스(High Level Task-Force on ASEAN Economic Integration)는 8월 14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다시 만나 2026-2030아세안 경제공동체 전략계획(AEC 전략계획) 완성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는 탄력적이고 혁신적이며 역동적이고 사람 중심의 지역이 되기 위한 아세안 비전 2045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가교로서 2026-2030아세안 경제 공동체(AEC) 전략 계획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퀵 윈 이니셔티브(inisiatif quick win)에 포함될 가장 중요한 분야는 모든 아세안 국가로 현지 통화 거래(local currency transaction, LCT)를 확대하여 금융 측면에서 역내 연결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8월15일자 경제조정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우리는 모든 아세안 회원국과 주요 무역 파트너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여 현지 통화 거래(LCT) 이행을 강화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중국, 일본, 한국과 같은 주요 파트너 경제와 LCT 협정을 체결하면 우리의 복원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세안이 회복력 있고 혁신적이며 역동적이고 사람 중심의 아세안으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 2045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25년 정상회의에서 채택될 2026-2030 AEC 전략 계획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AEC 2026-2030 전략 계획은 전략적 목표, 목표, 전략적 조치의 3가지 주요 섹션으로 구성된다. 현재 총 209개의 목표 중 140개의 전략 조치 중 47개의 목표가 확정되었다.

또한 디지털 경제, 노동, 녹색 경제, 지적재산권, 포용성 등 다양한 국제 경제 협력 포럼에서 새로운 이슈가 등장하여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아세안은 현재 논의 중인 무역 협정에 이러한 이슈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45년 제4의 경제 강국이 되겠다는 비전 2045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024년 11월 28일 제9차 아세안-OECD 모범 규제 관행 네트워크(Good Regulatory Practice Network, GRPN)를 개최할 예정이며, 의제 중 하나는 아세안 내 GRP 이행에 대한 지식 공유이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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