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 골든 인도네시아 달성 위한 세가지 신경제 동력 제시

▲Airlangga 조정장관, 2045 황금 인도네시아 달성을 위한 세 가지 새로운 경제 엔진 설명 2024.8.6. 사진 경제조정부

글로벌 경제도전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인도네시아의 경제 기반은 여전히 흔들림 없이 유지되고 있다. 2024년 2분기 인도네시아 경제는 5.0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4.70%), 싱가포르(2.9%), 한국(2.30%), 멕시코(2.24%)를 앞질렀다.

2024년 7월 기준 2.13%로 목표 범위 내에 있는 관리 가능한 인플레이션도 안정세로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했다.

인도네시아는 강력한 기반을 바탕으로 독립 100주년 이내에 주권 국가, 선진국, 번영 국가(negara yang berdaulat, maju, dan sejahtera)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Indonesia Emas 2045’를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탄력적인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한 인프라에 대한 투자(Investasi infrastruktur berkelanjutan)를 늘리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8월 6일 경제조정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아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장관은 인도네시아 외교정책 커뮤니티(Foreign Policy Community Indonesia) CEO 포럼에서 “우리의 글로벌 경쟁력 지수도 1년 만에 7점 상승했다.

평가 기관들은 우리의 인프라, 비즈니스 효율성, 정부 효율성, 경제 성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고 이해관계자들이 이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일랑가 장관은 2045 골든 인도네시아 비전을 달성하려는 정부의 정책 전략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제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세 가지 경제 엔진, 즉 기존 경제 엔진을 활성화하여 역량과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 기술, 녹색 경제 이니셔티브 및 현대 생명 공학을 포함한 새로운 경제 엔진을 개발하고 사회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적 회복력 및 권한 부여에 대한 초점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G20,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아시아태평양경제포럼(IPEF), 아시아-유럽연합(EURASI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 다양한 국제 협력 포럼에 참여하고, OECD 회원국으로 가입함으로써 국내 투자 증가, 인도네시아에 대한 글로벌 신뢰, 수출 시장 확대도 촉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또한 국가 경제의 가치를 높이고 전기자동차(EV) 부품을 포함한 기술 및 제조 부문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 다운스트림화 정책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광물, 숙련된 기술자, 재생 에너지와 같은 핵심 자산을 글로벌 칩 산업에 통합하고 바탐과 빈탄을 반도체 경제특구로 개발하는 등 새로운 경제 엔진으로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목표 정책, 재정 인센티브, 청정 에너지 및 광물 제련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아일랑가 장관은 “여러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반둥에서 엔지니어링이나 컨설턴트 사업을 하는 청년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엔비디아, TSMC의 벤더가 되기도 한다. 그들은 뉴욕에서도 자금을 지원받는다. 그래서 반도체 산업을 위해 이러한 인재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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