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쇼핑센터 경영자 협회(Asosiasi Pengelola Pusat Belanja Indonesia, 이하 APPBI)는 정부에 부가가치세(PPN)를 기존 11%에서 12%로 인상하는 것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쇼핑센터관리자협회(APPBI)의 알폰주스 위자자 회장은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7월 30일 자카르타 무역부 청사에서 “부가가치세를 12%로 인상하는 문제는 판매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이를 연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알폰주스 회장은 “부가세 인상으로 인해 판매 가격이 상승하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계층은 중산층이 될 것이다. 중하위 계층의 경우, 매우 뚜렷하게 구매력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산층에 영향을 미치는 것 외에도 부가가치세가 12%로 인상되면 기업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의 구매력이 감소하고, 거래가 줄고, 매출이 감소하면 기업가들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려진 바와 같이 12% 부가가치세율의 적용은 조세 규정의 조화에 관한 법률(7/2021)에 명시되어 있다. 이 법에 따르면 2022년 4월에 부가가치세율은 10%에서 11%로 점진적으로 인상된다.
그 후 2025년 1월 1일에 12%로 인상하는 것이 법에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정부는 실제로 부가가치세율 인상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수 있다. 이는 부가가치세법 제7조 3항에 명시되어 있고, 부가세율을 최소 5%에서 최대 15%로 변경할 수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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