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해외봉사단(단장 김철희)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1개월간 자카르타(Jakarta) 및 족자카르타(Yogyakarta)에서 ‘서울시 청년해외봉사단 2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에는 자카르타에 35명, 족자카르타에 27명 총 62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울시 청년해외봉사단은 인도네시아대학교(Universitas Indonesia)와 가자마다대학교(Universitas Gadjah Mada) 학생과 협업해 보고르 지역 인근 Kampung Mongol 마을 및 족자카르타 Pentingsari 마을 등지에서 ▶ 마을 정비 및 환경개선 ▶ 마을 회관 물품구매 지원 ▶ 마을 작은 도서관 개선 및 도서 지원 등 지역주민에 수요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장은 한인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양국간의 우호 협력 및 미래 발전에 기여하는 밑거름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청년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민 마을 대표는 “지역 마을 발전을 위해서 봉사해주시고 지역주민을 위해서 환경개선 사업을 해주신 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합심하여 마을 회관 및 도서관 관리를 잘해서 모두가 행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들에게 국제사회에서의 경험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보건, 기후변화대응,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사회의 필요에 부응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 받는다.
서울시 청년해외봉사단으로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단원은 “지역주민과 하나가되는 생활과 삶을 느끼면서 함께 공존하고 세계시민 및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에 관심을 가지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서울시 청년해외봉사단 2기는 8월6일 귀국 이후, 8월 27(화)일 해단식 및 활동성과 공유회 개최하여 우수단원 표창 및 활동성과를 논의하며 향후 사업에 대해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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