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콤 “AI 개발과 적용 확대 위해 노력”

▲Telkom Digital의 AI가 탑재된 BigVision 기능

인도네시아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 또는 인공 지능 기술이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AI의 활용은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적용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공기업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디지털화를 이끄는 기관차 역할을 하는 디지털 통신사 PT Telkom Indonesia (Persero) Tbk(이하 Telkom)는 국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AI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텔콤의 AI 개발 전략은 대내외적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을 이루기 위한 개발 목표도 수행하고 있다.

Telkom이 취한 조치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사회 포럼(Indonesia Digital Society Forum, IDSF)의 권고 사항 중 하나에 부합하는 것이기도 하다.

즉,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및 저장을 위한 빠른 인터넷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플랫폼을 갖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와 같은 AI 인프라 개발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텔콤 디지털 비즈니스 및 기술 담당 부사장은 “앞으로 AI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우리는 안전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Leap-Telkom Digital의 빅박스 제품 중 하나에는 AI가 탑재된 BigVision이라는 기능이 있다.
BigVision은 특정 지역의 군중을 분석하고 식별할 수 있으며, 그곳에 있는 사람의 수를 세고 군중의 행동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BigVision 기술은 학교, 공항, 터미널, 역, 기타 교통량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직원들의 행동과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인식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Telkom은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솔루션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챗봇 형태의 AI도 개발하고 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