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고려인삼 세미나 개최

인삼의 우수성 전파… 수출확대 기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지난 11월 17일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고려인삼 세미나 In 자카르타 2015’를 개최했다.

‘한국에서 온 기적의 뿌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삼 전문가를 초빙하여 고려인삼의 효능과 상품성에 관해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려인삼학회 회장인 이동권 성균관대 교수를 비롯한 한국 인삼 전문가가 ‘인류 건강식품으로서의 고려인삼’, ‘고려인삼의 노화개선 효과’ 등의 주제로 고려인삼의 품질우수성 및 건강증진, 약리효능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약학대 주수프(Jusuf) 박사와 현지 식약청 관계자의 인삼의 효능 및 분류 등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표 외에도 인삼 제품 시음 및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삼의 잠재수요가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성복 aT 자카르타 지사장은 “최근 한류붐, 할랄식품 수출확대 등을 계기로 한국 식품 수출 성장 잠재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고 고려인삼의 수출확대를 꾀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