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당시 폭우로 조종사 “메이데이” 경보… 인근 맥도날드 손님 뛰쳐 나가
훈련용 경비행기가 5월 19일(일) 오후 2시 30분경에 반뜬주 세르퐁 BSD 상가 지역에 추락했다.
남부 땅어랑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날 Kompas TV는 속보 방송을 통해 “승무원 3명이 사망했다. 시신은 비행기 잔해와 외부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망자는 조종사, 부조종사, 엔지니어로 밝혀졌다.
현재 합동 조사팀은 경비행기 잔해에 있던 희생자를 후송하고 사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승무원 외에 다른 희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 조사팀은 사고 당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비행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종사가 ‘메이데이…메이데이’라고 도움을 요청하고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고 경비행기는 Tecnam P2006T 유형이고 비행 경로는 Tanjung Lesung -> Pondok Cabe로 알려졌다.
사고 비행기는 이날 11시 36분에 Pondok Cabe 공항에서 이륙했다.
이후 Banten의 Pandeglang에 있는 Salakanegara 특별 공항에 착륙했다. 그런 다음 Pondok Cabe 공항으로 돌아 오는 도중에 BSD의 Sunburst 야외에 추락했다.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에는 PK-IFP가 적힌 흰색 경비행기가 잔디 한가운데서 파괴된 상황이다.
영상에는 비행기 승무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추락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고 PK-IFP 비행기에는 3명(조종사 1명, 엔지니어 1명, 부조종사 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부는 훈련용 비행기가 Indonesia Flying Club 소유라고 밝혔다.
비행기 추락 사고 지점에서 멀지 않은 맥도날드 매장 손님들은 사고 당시를 전했다.
“비행기가 떨어지는 시간에 맥도날드에서 생일 파티를 하고 있었다. 비행기가 땅에 부딪히는 소리가 너무 커서 맥도날드 손님들이 놀라서 밖으로 달려 나갔다”고 전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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