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선거관리원 281명 사망…다음날까지 일해”

국가인권위원회(Komnas HAM)는 2024년 선거관리원들은 과도한 업무때문에 281명이 사망했다고 지적했다.

국가인권위원회의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는 투개표 단체(KPPS) 관리원의 근무 시간을 줄이려 투표집계 시스템 (Sirekap)을 통해 C 양식을 복사하여 전산화했다.

그러나 Sirekap 전산 등록 업무가 많아 근무 시간이 다음날까지 계속되었다.
또한 2024년 선거에서 5장의 투표용지때문에 투표 및 개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2017년 법률 7호 382조 2항에 투표 당일 투표 집계가 완료되어야 하는 것을 명시되어 있다.
헌법재판소(MK) 결정문(20/2019)는 투표 집계 시간을 최대 12시간 연장하는 것을 규정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24년 선거에서 투개표 관리원 28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선거에서 894명, 2014년 선거에서는 153명이 사망했다.

한편 3월 25일 Hasyim Asy’ari 선관위 위원장은 국회 2분과 위원회에서 선거 관리인 181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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