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1월 12일은 인도네시아 ‘국가건강의 날’이다.
인도네시아가 독립한 후인 1960년, 당시 국내 다수의 지역에서 말라리아 발병은 심각한 문제였다.
말라리아는 모기가 매개체가 되는 전염병 중 하나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림으로써 감염되며, 치료가 늦어지면 환자가 빈혈, 두통,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이거나 저혈압, 뇌성 혼수, 간질성 폐렴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병이다. 국내 말라리아 발병률이 높아지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1963년DTT살충제의 살포를 시작했다. 또한 보건부관계자들은 국민들에 말라리아 증상과 예방법 등을 교육하며 서서히 국내 말라리아 발병률을 낮춰갔다.
이후 1964년 11월 12일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은 족자카르타를 방문해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함께 직접 DTT살충제를 살포하며 말라리아와의 전생을 선포하고 나섰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날을 현재까지 ‘국가건강의 날’로 선포하고 기념해오고 있는 것이다. 매년 ‘국가건강의 날’이면 정부는 각종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건강관련지식을 전달하고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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