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에 총 927,75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지난 4일 중앙통계청(BPS)은 “총 927,75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2023년 12월(전월 대비)에 비해 18.94% 감소한 수치이다.
반면, 연간 기준(전년 대비)으로는 16.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월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자 수가 지난 4년 동안의 1월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문자 수는 2022년 1월 121,160명 수준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2023년 1월에는 798,470건까지 방문자 수가 급증했다.
2024년 1월에는 44.73%의 외국인 관광객이 7.92박의 체류 기간으로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국적별로는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2024년 1월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16.7%로 155,200명을 기록하며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은 호주가 총 127,100명, 싱가포르가 87,20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23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말레이시아, 호주, 싱가포르의 총 외국인 관광객 방문자 수는 감소했다. BPS는 말레이시아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자 수가 26.49%(전월 대비/월), 호주는 6.48%, 싱가포르는 53.53% 감소했다고 기록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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