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출판인회의 초청…수상자, 인니출판협회임원, 기자단, 16인 한국방문
지난 10월 4일부터 9일까지 한국문학대회 수상자, 인니출판협회 임원, 기자단 등 16명이 한국에서 열린 파주북소리와 서울북페어를 찾았다.
인도네시아 최대 출판사인 GRASINDO는 지난 인도네시아 북페어(9월2일-6일 자카르타컨벤션센타)에서 한국문학창작대회를 개최하고 5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이에 사)한국출판인회의(회장 윤철호)는 수상자, 인니출판협회 임원, 일간콤파스 기자단 등 16명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9월 5일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한국출판인회의 빌딩을 방문하고 출판인회의 윤철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양국 출판협력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회장은 “K-POP과 같은 대중적인 문화뿐만 아니라 더욱 더 깊은 문화적 교류를 위해 도서출판에서 교류가 왕성해지기를 바라고 있고, 교육과 문학 등 도서출판에서의 교류가 활발해질수록 양국은 더욱 의미있는 관계를 구축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또한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파주북소리 역시 방문했다. 이날 파주북소리 김언호 조직위원장(한길사 대표)과 인도네시아출판협회 IKAPI ibu ida수석부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내년 인도네시아 작가 참여와 인도네시아 도서 출품을 논의했다.
9월 6일 서울북페어 참관했다. 이날 IKAPI 임원들은 서울도서전 조직위 방문하여 출판문화협회 유성권 상무, 장영태 사무국장과 환담했다.
유성권 상무는 “인니국제도서전에서 대한민국은 성공적인 주빈국 참여를 이끌어냈다.
며 “올해 한국 출판협회가 조직이 다 바뀌어 지원을 못했지만 내년에는 지원과 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 인니 신흥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 출판협회는 2016년 서울도서전, 인니도서전에서 양국 출판협 참여를 통해 출판교류를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취재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