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인도네시아 한류의 원동력… ’10월 한국문화의 달’

조태영 대사 “문화 통해 양국 가까워지길”
슈퍼주니어 강인·이특, 가수 이루 홍보대사로 참가

개막식(A1)
<사진: 지난 1일 개막식에서 (좌로부터) 신기엽 한인회장, 슈퍼주니어 이특, 조태영 대사 부부, 슈퍼주니어 강인,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이 개막을 알리는 리본커팅식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1일 4일간 롯데쇼핑 애비뉴 메인무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8개팀의 넌버벌 공연이 펼쳐졌으며, 방송, 애니메이션, 게임 등 한국 콘텐츠 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하기 위한 ‘인도네시아 K로드쇼’ 역시 진행되었다.

이날 개막식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며, 창조산업의 측면에서 K콘텐츠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조 대사는 “10월 한달 동안 한국문화를 마음껏 즐겨달라”며 “문화를 통해 양국민이 가까워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K로드쇼 홍보대사인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강인이 무대인사를 해 한류팬들이 몰리기도 했다.

또 다른 홍보대사인 가수 이루는 개막식에 이어 팬사인회를 열고, 오후에 진행된 공식 리셉션 행사에서 축하공연 무대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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