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에 인정받는 코윈(KOWIN) 인도네시아 7기 출범식 열다

인니 한인 여성의 최대 축제의 장!
코윈 인도네시아 7기 야심 찬 출발
“인도네시아의 행복한 발전, 한인 여성이 함께 열어갑니다”

코윈(B3)
코윈 인도네시아, 성공적인 롤모델과 벤치마킹 대상으로 ‘급부상’ 한인 여성 네트워크의 주축으로 질적인 성장 다짐, 동남아시아 차세대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지난 10월 1일 코윈 인도네시아 제7기 출범식이 자카르타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렸다. 인도네시아에서 당당히 사회활동으로 꿈을 이루고 있는 전문직 여성과 CEO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체류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 잠재력을 가진 커리어우먼들이 코윈 인도네시아 7기 출범식을 맞아 화합과 축제의 자리를 가졌다.

여성가족부 산하 코윈 인도네시아 제7기의 시작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코윈명예고문인 오계영 주 인도네시아 대사사모와 이순재 명예회장, 임현철 관세관등이 참석하여 일일이 출범식 참석자들을 축하해주고 코윈인도네시아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박현순(제7기 코윈 인도네시아 담당관) 회장은 출범식 환영 개회사에서 “코윈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장 인정받고 있으며 다른 나라의 좋은 롤모델과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 회장은 “2015년 하반기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우수 보고서로 선정된 ‘2015 KOWIN 차세대 UDP & PCDP (Undergraduate Development Program & Pre-Career Development Program) 컨퍼런스’를 통하여 차세대 여성리더를 발굴, 육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담당관이 없는 동남아시아 근접국가의 차세대들을 초청하여 동남아시아 차세대 리더 육성까지도 힘쓰게 될 것이다. 그야말로 우리 코윈이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차세대를 이끌어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야심 찬 7기의 사업계획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코윈명예고문인 오계영 주 인도네시아 대사사모는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15회 세계한민족네트위크에서 박현순 회장이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감사장과 임명장을 받고 세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개인적인 일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한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코윈 인도네시아를 인정한 것인 만큼 인도네시아의 기쁨이다”고 격려했다.

또한, 인니 대한민국 대사관 임현철 관세관은 “여성가족부 업무를 담당하는 입장에서 코윈의 행사에 참석을 하면서 늘 발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지난 6기를 잘 마무리하고 7기를 시작하면서 ‘행동하는 코윈, 멋진 코인’이 되길 바라며 아낌없이 코윈 활동을 응원 지원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6기 사업결과 발표와 재무보고, 7기 사업계획, 7기 임원 및 회원소개 그리고 경제분과, 사회·문화분과, 교육분과, 차세대분과 등 분과별로 열띤 토론과 분과별 위원장들의 활동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7기 출범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이색적인 ‘포토존 이벤트’로 회원들 간의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가 하면 회원 여성들에게 의류를 선물도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와 준비를 아끼지 않은 멋진 출범식과 만찬을 연출해 냈다.

이날 참석한 코윈 회원들은 대한민국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듯이 인도네시아에서의 새 시대에도 여성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코윈 7기 출범식과 더불어 한인 여성들과 차세대들이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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