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발리 바둥의 남부 쿠타에서 진도 4.8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번 지진이 인도네시아-호주 판의 암석 변형으로 인한 중간 규모 지진이라고 밝혔다.
BMKG 지진 쓰나미 센터장은 “진원지 위치와 종심의 깊이를 주목해 볼 때,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유라시아 판 아래 침하된 인도-호주 판의 암석 변형과 수평적인 조합으로 상향 이동된 중형 지진”이라고 말했다.
자와섬과 발리섬 남부 해저는 다수의 지진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