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교통 체증으로 연간 100조 루피아 손실”

자카르타 MRT 이용객

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부 장관은 교통 체증으로 인해 자카르타에서 연간 최대 100조 루피아의 손실이 발생한다며, 손실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자카르타 LRT 1B단계 Velodrome-Manggarai 착공 행사에서 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부 장관은 “따라서 모든 이해 당사자, 지역사회 또는 수도권 행정당국은 도시 대중교통에 집중할 것을 촉구한다. 이는 개인 차량의 수를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부디 교통장관은 “자카르타가 도시 대중교통과 관련하여 다른 지방에 모범이 될 수 있다”며 대중교통 개발에 대한 자카르타 주정부의 좋은 의도를 높이 평가했다.

대중교통의 최적화는 교통혼잡을 줄이고 고용을 늘리며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자카르타 LRT 1B 단계 프로젝트는 자카르타의 복합 교통수단 통합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진다.

부디 교통장관은 “망가라이까지 MRT, LRT, KRL, 심지어 고속열차까지 통합하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 통합해야 한다. 자카르타 주지사는 임기 1년을 낭비하지 말고 이를 완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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