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9월 무역수지 흑자는 34억 2천만 달러에 도달했다.
중앙통계청(BPS)은 9월 기준 인도네시아 무역수지가 34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41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8월 흑자 31억2천만달러보다는 0.30%(mtm) 높았지만, 2022년 9월 흑자보다는 1.54%(yoy) 낮았다.
한편, 2023년 9월 인도네시아 수출은 207억 6천만 달러로, 연간 기준으로 16.17%(yoy), 5.63%(mtm) 감소했다.
10월 16일 BPS 책임자 대행은 “2023년 9월 인도네시아의 무역수지는 주로 비석유 및 가스 부문에서 53억 4천만 달러로 34억 2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석유 및 가스 부문에서 19억 2천만 달러의 적자로 인해 감소했다”라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주요 잉여 상품은 HS27 광물 연료, HS15 식물성 동물성 지방 및 오일, HS72 철강이다.
2023년 9월 인도네시아의 수출입 동향은 다음과 같다.
[수출]
9월 인도네시아 수출액은 207억6천만달러로 2023년 8월 대비 5.63% 감소했다. 한편, 연간 기준으로는 수출액이 16.17% 감소했다. 석유 및 가스 이외의 수출은 6.41% 감소한 193억 5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수입]
2023년 9월 인도네시아 수입액은 173억4000만달러로 2023년 8월 대비 8.15%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2022년 9월 198억1000만달러와 비교해도 12.54% 감소했다. 9월 기준 석유 및 가스 수입이 33억 3천만 달러에 이를 것이다. 이 수치는 전월에 비해 25.04% 증가했다.
한편, 석유 및 가스 이외의 수입은 9월 기준 140억 1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 수치는 전월 대비 13.6% 감소했다. 월
간 석유 및 가스 이외의 수입이 감소한 것은 기계, 전기 장비 및 그 부품 등 여러 제품 그룹의 역할로 인해 17.95% 감소했기 때문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3년 9월 수입액도 12.45% 감소했다. 연평균 석유•가스 수입액도 2.85% 감소와 석유•가스 외 수입액도 14.46% 감소 추세가 지속되었다. (경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