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삼성전자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플립 카페'(Flip Cafe)를 연다. 플립 카페는 파리바게뜨 베이커리와 음료 그리고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이 공존하는 이색 테마 전시장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에 한류 열풍이 거센 가운데, 양사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삼성전자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플립 카페를 오픈한다. 플립 카페는 △아스타 디스트릭트8(Astha District 8) △폰독 인다 몰3(Pondok Indah Mall 3) △PIK 애비뉴(PIK Avenue)에서 운영된다.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이번 카페는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K-베이커리와 갤럭시Z플립5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이 카페에서 베이커리와 음료를 마시며 갤럭시Z플립5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파리바게뜨는 플립 카페에 새로운 메뉴를 선봬 방문객들의 관심을 불러모은다는 계획이다. 플립 유어 샌드위치(Flip Your Sandwich) 2종와 함께 갤럭시Z플립5 민트그린을 모티브로 새롭게 탄생한 음료 ‘민티 플립 초코'(Minty Flip Choco)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펼친다. 플립 카페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갤럭시Z플립5 등 해시태그를 사용한 방문객에게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매출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사업 확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소비자에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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