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정부, 2030년부터 지하 탄소저장소 임대 사업

인도네시아는 2030년부터 이산화탄소(CO2)를 지하저장소에 보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는 석유와 가스 폐유정을 이산화탄소 저장소(carbon capture storage)로 전환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2023년 CCS 포럼 의장인 Merry Marteighanti는 지금까지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CCS 개발에 관한 많은 연구가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2030년까지 지하저장소에 저장되는 이산화탄소 (C02)가 연간 7톤(metrik ton )에 도달한다. 그는 “지하저장소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것은 인도네시아의 탈탄소화를 돕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크고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 광물 자원부 석유 가스 국은 인도네시아에서 개발된 이산화탄소의 지하저장소는 국내외 산업체로부터 CO2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식으로 인도네시아는 이산화탄소 저장 (carbon capture storage) 임대 서비스 사업을 하게 될 것이다. 담당자는 “우리 저장소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은 비용을 지급하므로 사업은 미래에 창고를 판매하는 것이며 CO2 창고를 판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앞으로 여러 국가에서 시행하는 탄소세가 높아지면서 이산화탄소의 지하 저장 사업은 더욱 매력적으로 될 것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이산화탄소의 지하 저장소는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저장소에 저장하여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선택함으로써 기업이 탄소세를 피할 수 있는 옵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담당자는 “예를 들어, 유전과 가스전 또는 저류지가 없는 싱가포르에서는 CO2를 어디에 저장하고 싶어 하는가? 게다가 내년에는 탄소세가 톤당 25달러가 부과되고 내년에 톤당 45달러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 협력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를 사업적으로 관련 기업들이 후속 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산화탄소의 저장 비율은 이산화탄소 저장소를 소유한 회사에 의해 추가로 규제된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의 여러 석유와 가스 회사, 즉 PT Pertamina, ExxonMobil 및 BP가 이산화탄소 저장연구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PT Pertamina사는 수마트라 중부 지역에 탄소 포집, 활용, 저장 기술 적용 상용을 연구하고 있다. ExxonMobil 은 Kalimantan 해안에서 Pertamina는 Chevron과 협력하여 Kutai Basin 이산화탄소 저장 허브를 개발하고 있다.

PT Pertamina는 정부가 2060년 순 제로 배출(NZE) 목표를 실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또는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Pertamina는 이산화 포집 저장 또는 활용에대한 기술 구현과 관련된 여러 당사자와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여기에는 에너지광물자원부, Chevron 및 Mitsui와 협력하는 PT Pertamina Hulu Mahakam, PT Pertamina Hulu Sanga-Sanga 및 PT Pertamina Hulu Rokan이 포함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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