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4일부터 15일까지 자카르타 학교 방문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 연수에서는 KLIC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이러닝세계화교사단(LEAD: Leading Educators for Achieving e-learning Development) 중 4명의 교원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일주일 동안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교원 및 교육문화연구기술부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교실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27시간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 ▲인공지능 로봇활동 ▲인공지능교과활용 등의 세부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또한, 연수 기간 중 교육정보화연수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놀이와 현재의 K-컬처, 인도네시아의 전통놀이 등을 함께 체험하는 문화교류 시간도 가져 양국의 문화 이해 폭을 넓힐 계획이다.
연수 후 2주차에는 인도네시아의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의 교육정보환경을 살펴보고, 현지의 제한된 정보화 환경의 효과적 활용 방안 및 교육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노하우도 나눌 예정이다.
김기현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방문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교원과 인도네시아 교원에게 상호 성장의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원의 국제교육교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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