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6월

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 지부주관으로 열린 제73주년 6.25 전쟁 기념식 단체사진. 2023.6.25.JIKS강단

김규희 JIKS 12

‘호국보훈의 달’ 아마 누군가는 들어보고 누군가는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이름일 것이다.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 사랑 배움터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이들의 공훈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영예와 자긍심 고취,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풍토 조성 및 국민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각종 행사와 사업을 추진하는 달로서, 1963년 처음으로 지정되어 범정부 행사로 시행되고 있다고 정의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은 현충일, 6.25전쟁일, 제2연평해전 등이 6월에 몰려있기 때문에 생겨났다.

호국보훈의 달 행사로는 추모와 감사 부분에 6.25전쟁 참전용사 위로연, 국립묘지와 지역 충혼탑 등 참배, 국가보훈대상자 위로 및 위문 등이 있고, 국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행사로 보훈 가족 초청 음악회, 전시회, 청소년 나라 사랑 콘서트, 퀴즈대회 등이 있다.

그렇다면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된 이유인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역사적인 날들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다.

먼저, 6월 1일은 의병의 날로 삼국시대부터 조선 말의 독립군에 이르기까지 자발적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대항한 의병의 정신을 기념하는 날이다.

두 번째로 6월 6일은 현충일로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목숨을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의 충성을 기리기 위한 날이다.

세 번째로 6월 25일은 잊을 수 없는 아픔이 시작된 날로 북한과 남한과의 전쟁 시작의 날이다.

마지막으로 6월 29일 제2연평해전이 있는데 이날은 서해 북방한계선 근처에서 북한 경비정의 선제 기습 포격으로부터 서해를 수호하기 위해 벌어진 해전이다.

이렇듯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6.25전쟁 일과 6월 6일 현충일 이외에도 다양한 역사적으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날들이 있었다.

단순히 빨간 날, 쉬는 날이라고 좋아하는 것이 아닌 이 기사를 통해 6월인 호국보훈의 달이 어떤 의미가 있고 이에 속하는 날들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