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인도네시아, 2023 SEA 게임에서 금메달 87개로 종합 3위… 축구우승

축구 대표팀, 32년만에 금메달 획득..난투극 발생
메달리스트와 스탭진에게 2,750억 루피아 보너스

인도네시아는 5월 17일 2023 SEA 게임 폐막식에서 금메달 87개로 3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금메달 87개, 은메달 80개, 동메달 109개로 총 27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Jokowi 대통령은 2023 SEA 게임에서 금메달 87개로 3위를 차지한 선수단에게 “U-22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선수와 모든 선수, 스탭진 관계자, 모두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3 SEA 게임 선수단에게 수천억 보너스를 준비했다.

Sri Mulyani Indrawati 재무장관은 SEA 게임 메달 수상자에 대한 보너스가 국가 예산에서 책정되었다고 전했다.

Sri Mulyani 장관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제32회 SEA 게임의 메달리스트(선수/코치/보조 코치)에게 보너스를 주기 위해 2,750억 루피아를 준비한다”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32년만에 금메달 획득..난투극 발생

인도네시아 22세 이하 대표팀(감독 Indra Sjafri)이 2023 캄보디아 동남아시아(SEA) 게임에서 우승하며 32년만에 감격을 기쁨을 선사했다.

5월 16일 화요일 캄보디아 프놈펜 국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인도네시아 대 태국의 2023 SEA 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 22세 이하 대표팀은 태국과의 경기에서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을 비롯한 선수들이 결승골을 넣으면서 5-2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은 2023 SEA 게임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태국을 맞아 고군분투하며 연장 120분 동안 경기를 치러야 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와 태국 양 팀은 난투극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정확히 91분에 연장전 시작과 함께 인도네시아 선수가 세 번째 골을 넣은 후에 발생했다.

양측 선수들과 다툼이 이를 말리던 코칭 스탭까지 폭행을 당하는 몸싸움이 벌어졌다.

소동이 벌어지자 오만 주심 마타르 알리 알 핫미 카심(Matar Ali Al Hatmi Qasim)은 인도네시아 수비수 코망 테구 트리스난다(Komang Teguh Trisnanda)와 태국 골키퍼 소폰위트 라키아르(Soponwit Rakyart) 외 스탭진에게 7장의 레드카드를 줬다.

인도네시아 22세 이하 대표팀은 라마단 사난타(21분, 45+4분), 이르판 자우하리(91분), 파자르 파투르 라만(107분), 베컴 푸트라(120분)의 활약에 힘입어 태국에 5-2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2023 SEA 게임에서 태국전 승리는 인도네시아에게 매우 의미 있는 경기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32년 전 1991년 SEA 게임이후 금메달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한편,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북부 수마트라 메단 시장실에서 SEA 게임 축구 결승전을 관람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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