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인도네시아가 대형 슈퍼마켓 6위에 이름을 올랐다. 2008년 인도네시아 마크로(Makro) 19개 점을 인수하며 대한민국 유통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첫 진출했다. 현재 35개의 도매점과 14개의 소매점을 운영 중이다. 인도네시아 유통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인도네시아 매체 비즈니스닷컴(bisnis.com)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대형 슈퍼마켓 가운데 롯데마트가 6위를 기록했다. 자이언트 등 대형 슈퍼마켓 체인은 코로나로 매출 타격을 입어 현지 사업을 축소한 반면 롯데마트가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CT Corp 그룹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체인 트랜스마트가 1위를 차지했다. 인도마렛과 알파마트는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히어로마켓은 4위, 하이퍼마트는 5위에 머물렀다.
<THE GURU>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