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상수상자협, 6월 인도네시아 세계대회 개최

장한상수상자협의회(회장 고상구)가 지난 2월 2일 화상으로 정기 총회를 열어 올해 어떤 사업을 추진할지를 결정했다.

장한상수상자협의회는 전라남도 완도군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이 해마다 개최하는 장보고한상어워드(장한상)에서 상을 받은 ‘해외 한상’들의 모임이다.

장보고글로벌재단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역대 수상자 24명과 재단 김덕룡 이사장과 황상석 사무총장, 그리고 신우철 완도군수가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날 정기 총회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장한상 수상자 세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초등부문을 신설해 ‘2회 장한상 수상자 성공스토리 감상문 공모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완도군에 있는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역대 수상자 아카이브를 업데이트하고, ‘2회 한상 모국 기업인 상생 파트너십 대회’와 ‘장보고 최경주배 골프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 장한상수상자협의회 3대 회장에 김점배 알카오스트레이딩 회장(오만, 4기)을, 감사에 김장열 씨그린그룹 회장(태국, 6기)을 추대했다.

오만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신임 김점배 회장은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을 역임했으며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부의장,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World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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