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지역 국제교류 강화 차원…관광객 유치도 모색
전북도는 오는 13∼19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외교사절단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세안 지역 국제교류 강화 차원에서 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 지사와 기업 유치·문화·관광 부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외교사절단은 5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닥락성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서부수마트라주와 자카르타 등을 방문한다.
우선 베트남에서는 해외 통상거점센터와 한국상품전시장에 들러 농·수·특산품 등 수출 현황을 살펴보고 지원책을 모색한다.
또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점을 고려해 현지 유력 여행사와 매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도 한다.

김관영 전북지사
이어 정부가 국가 외교정책으로 공들이는 ‘인도-태평양 전략’ 핵심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서부수마트라주와 교류 의향서를 체결한다.
관광·문화, 농어업, 산업, 인적 교류를 먼저 추진하고, 한글학당 등을 운영해 지역 간 상호 이해를 점차 넓힐 예정이다.
사절단은 이번 방문 기간에 한국상품을 유통하는 대형업체와의 수출 계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인도네시아 한인 상공회의소(코참)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제통상네트워크를 확대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아세안 지역 외교 전략에 맞춰 우리도 인도네시아와 국제 교류의 물꼬를 틀 예정”이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우호 관계를 다지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c)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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