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환율 Rp15,362로 최고치… “금리인상 전망”

* 고 인플레이션에 루피아 약세까지… 금리인상 불가피

10월들어 루피아가 계속해서 압박을 받고 있다. 10월 11일 오후 마감된 외환 현물시장에서 루피아화는 전날 달러당 0.26% 오른 Rp15,362를 기록했다.

외환전문가들은 “루피아화 가치 하락은 경제성장과 관련된 위험 회피 심리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국제통화기금 IMF와 세계은행의 선진국 경기 둔화와 국제 경기침체 위험에 대한 경고성 발표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12일 자카르타 외환시장은 Rp15,325 ~ Rp15,425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 고 인플레이션에 루피아 약세까지… 금리인상 불가피

한편,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2022년 9월 물가상승률은 연간 기준으로 5.95%에 도달했다.

월별 물가상승률은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루피아 환율은 여전히 달러당 15,000루피아 이상을 유지하면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Segara Institute 연구소는 인플레이션과 루피아 약세가 Bank Indonesia(BI)이 기준 금리를 조정하는 데 결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루피아화 가치 하락에 따라 다시 금리를 인상할 여지가 있다고 추정했다.

연구원은 “현재 루피아는 상당히 압력을 받고 있다. 중앙은행 BI는 루피아 가치가 하락하지 않도록 기준 금리를 다시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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