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전대사, 차기 한-ASEAN 센터 사무총장 임명

2015년 2월 9일

2월 5(목) 개최된 제7차 한-ASEAN 센터 연례 이사회에서 김영선 전 인니대사가 제3대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 한-ASEAN 센터 사무총장에는 초대 조영재 사무총장, 제2대 정해문 사무총장에 이어 김 전대사가 제3대 한-ASEAN 센터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한-ASEAN 센터는 2009년 3월 무역투자, 문화관광 등 분야에서 한-ASEAN 관계 증진을 위해 서울에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한-ASEAN 센터 사무총장은 우리정부가 추천한 인사를 아세안 10개국이 승인함으로써 임명되며, 신임 김영선 사무총장의 임기(3년)는 2015년 3월13부터 시작된다. 김영선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로 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