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도네시아 방문 외국인들중 한국인은 6위 기록

한국인 방문객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은 발리로 나타나

(2015년 2월 16일)

2014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 숫자가 328,1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관광부에 따르면 작년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숫자는 총 943만여명이며 이중 한국인이 32만여명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들중 한국인 방문객이 6위를 차지했다. 순위는 2013년과 변동이 없었다. 작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국가별 순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중국, 일본, 한국, 인도, 미국, 영국, 프랑스 순이었다. 한편 한국인 방문객이 즐겨 찾는 곳은 1위가 발리(145,459명), 2위가 자카르타(93,235명), 3위가 바탐(61,116명), 4위가 빈탄(18,315) 순이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인도네시아를 찾는 한국인들이 꾸준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중 자카르타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은 주로 상용목적이다. 하지만 발리, 바탐, 빈탄을 찾는 한국인들은 거의 대부분 관광목적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장(오현재)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늘어나면서 무슬림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서, 한국을 방문하는 무슬림 관광객들에 대한 한국인들의 이해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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