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최근 몇 달 동안 인상된 항공권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3가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항공권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조사를 지시했다. 이에 교통부는 “항공권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3가지 조치를 취하고, 항공권 가격이 안정되면 인플레이션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Budi Karya Sumadi 교통부 장관은 “재무부, 공기업부, 지방정부, 항공사 운영자 및 기타 관련 당사자들이 조정과 협력으로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Budi Karya Sumadi 교통부 장관은 항공권 인하를 위해 3가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조치, 항공사에 특정 시각에 항공권 가격을 할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Budi Karya 장관은 8월 21일 서면 자료에서 “특정 시간에 항공권 가격을 할인하고 더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을 판매해 달라”라고 말했다.
교통부는 항공권 가격뿐만 아니라 특정 시각에 항공기 좌석 점유율을 극대화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 항공사, 승객과 협력할 계획이다. 이는 특정 시간에 비행기 좌석 점유율이 5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에 승객이 많지 않은 시각에 할인하거나 항공권을 낮추어 좌석 점유율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2 조치, 지방 자치 단체에 좌석 보장 요청
Budi Karya 교통부 장관은 항공권 가격을 낮추기 위해 항공사뿐만 아니라 각 지방 정부에 좌석 점유율을 보장할 것을 요청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좌석 점유율 60% 이상 보장하는 블록시트를 실시한다는 것.
Budi Karya 교통부 장관은 “예를 들어, 남술라웨시 토라자 지방 정부가 좌석 점유율을 70% 이상 높일 수 있도록 항공사는 저렴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하면 지속적인 운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3 조치, 항공유(avtur) 부가세 삭감
교통부는 항공유 avtur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5%로 줄이기 위해 재무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이는 항공기 연료 가격이 항공사 운영 비용의 4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아프투르 (avtur )가격 상승으로 승객 수도 줄어들고 있다.
Budi Karya 교통부 장관은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재무부에 제안할 것이며 이 모든 노력이 이루어진다면 항공권 가격이 15~20% 사이에서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코위 대통령은 Budi Karya 교통부 장관에게 물가인상이 낮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항공권 가격을 즉각 인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기업부 Erick Thohir 장관도 항공권 가격 안정화를 위해 교통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기업부는 발빠른 항공권 가격 안정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Erick 장관은 자신이 PT Garuda Indonesia(Persero)에 항공기 사용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비행 빈도를 늘리는 것과 같은 여러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Erick 장관은 교통부(Kemenhub)가 항공권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취한 조치를 전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승객 점유율을 보장하고 보조금을 제공하고 기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데 지방 정부와 이해 관계자를 참여시키는 교통부의 노력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항공권 가격 문제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민간 등 많은 당사자들의 시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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