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아시아퍼시픽컵 골프 3R 초반 2~6위 선두권

Simone Asia Pacific Cup Leaderboard Rd 3 초반 리디아 고 - 이보미 - 김효주 유소연 선두권 2~6위 선두권 유지하고 있다.

리디아 고 – 이보미 – 김효주 유소연 선두권 2~6위 선두권 유지

8월 20일(토) 오전 8시 38분 현재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 3라운드 초반에서 한국계 선수와 한국선수들이 선두권에서 세몰이하고 있다.

순위로는 한국계 선수인 뉴질랜드는 리디아 고(뉴질랜드·25) 선수가 -6로 2위에 이어서 이보미(한국·34) -5로 3위, 김효주(한국·27) 선수와 유소연(한국·32)가 -4로 공동 4위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 마감한 2라운드에서 이보미 선수(34)가  3위에 올랐다.

이보미의 7번 홀 벙커샷

이보미의 7번 홀 벙커샷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이보미는 19일 폰독인다 골프코스(파72·6천80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1라운드 5언더파로 4위에 자리했던 이보미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단독 선두로 나선 프린세스 메리 수페랄(필리핀·7언더파 137타)과는 2타 차다.

이보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을 표방해 올해 창설된 이 대회에 남편인 배우 이완을 캐디로 동반해 나선 가운데 연이틀 선두권을 지키며 초대 챔피언 도전장을 냈다.

이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는 관련이 없고,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투어(LAT) 시리즈 중 하나다.

KLPGA 투어에서 4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1승을 보유한 이보미는 2017년 8월 JLPGA 투어 CAT 레이디스 이후 5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김효주의 10번 홀 티샷
김효주의 10번 홀 티샷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New Zealand’s Lydia Ko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수페랄에 한 타 뒤진 2위(6언더파 138타)를 달렸고, 이보미에 이어 김효주(27)와 유소연(32)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19)이 2타를 줄여 6위(3언더파 141타)에 오르는 등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4명이 모두 10위 안에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선수 2명씩 팀을 짜서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는 유소연-이보미로 구성된 ‘한국 2팀’이 합계 9언더파로 선두에 올랐고, 김효주-황유민이 조를 이룬 ‘한국 1팀’이 7언더파를 합작해 뒤를 이었다.

이날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4타를 줄인 김효주는 “스코어는 나쁘지 않지만, 중간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내일은 더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국 선수들이 잘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고, 같은 팀인 유민이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팀 이벤트인 만큼 내일은 유민이와 조금 더 얘기하고 기운을 불어넣으며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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