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기름값 인상 1주일 만에 또 인상 예고… 재무부는 “아직… “

Bahlil Lahadalia 투자부 장관은 연료유 (BBM) 가격이 다시 오를 것이라고 지난 12일 말했다. 그러나 재무부는 차 기름값 인상이 자칫 물가인상으로 이어질까 조심하는 모양새다.

Bahlil Lahadalia 투자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유가인상이 계속된다면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차 연료 가격 인상은 세계 유가 인상 원인으로 국가 세입지출 예산(APBN)에 큰 영향을 주고있다.

Bahlil Lahadalia 투자부 장관은 “우리 국가 예산의 유가는 배럴당 63~70달러다. 그리고 예산 달러 환율이 14,500루피아를 잡았다. 하지만 지난 1월부터 7월까지의 세계 평균 유가는 배럴당 105달러였고, 환율 평균은 14,750루피아였다”고 유가인상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유류가 또 인상 예고Bahlil 장관은 예산 최대 600조 루피아가 연료 보조금을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정부가 걱정하는 것으로 예산의 부담이 너무 크다는 것.

  • 7월에 이어서 한 달만인 8월에 전격인상… 문제는 국제유가 하락세

이에 국영 석유가스공사인 Pertamina는 지난 2022년 7월 10일에 이어서 한 달만인 8월 3일에 보조금이 없는 차 연료 가격을 또 인상했다.

따라서 Pertamax Turbo 휘발유 가격은 10.45% , Pertamina Dex의 가격은 14.54%, Dexlite는 18.66% 인상했다.

bbm_nonsubsidi정부 발표와 반대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보조금을 받지 않는 연료의 가격을 인상시킨 것이다.

2022년 7월 인도네시아 원유 또는 ICP의 평균 가격은 배럴당 106.7달러였다. 이는 배럴당 117.62달러였던 전월보다 10.89달러, 9.25% 하락했다.

하지만 유류가 전격 인상을 발표한지 1주일만에 또 Bahlil Lahadalia 투자부 장관은 연료유 (BBM) 가격이 다시 오를 것이라고 지난 12일 말했다.

* 재무부 “물가안정이 더 중요’… 보조금 유류 소비 급증세 우려 

재무장관은 물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차 연료 가격 인상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꺼렸다.

Sri Mulyani 재무장관은 정부가 에너지 보조금을 위해 올해 원래 예산 152조 1000억 루피아에서 502조 4000억 루피아를 할당했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 증액은 글로벌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차 연료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Sri Mulyani 재무장관은 매우 높은 차 연료 소비량을 지적했다.

Pertamina는 보조금 차 유류인 디젤유 할당은 990만 킬로리터에서 7월까지 1,490만 킬로리터라고 언급했다. 한편 퍼탈라이트 휘발유는 1,680만 킬로리터에서 2,300만 킬로리터로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재무부는 “사실상 더 방치하면 보조금 규모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경제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