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현재 인도네시아 국민 98.5% COVID-19 항체 보유

– “항체 증가는 백신 접종과 자연 감염이라는 두 가지 요인”
– 3차 백신접종자에서 항체 수치 4배 높아…. 노인층 높고 청소년층 낮아

(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실시된 COVID-19에 대한 주민들 항체(Antibodi)가 98.5%로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UI대학 공중보건학부(FKM UI)가 공동 조사한 내용을 8월 11일 보건부에서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보건부는 “이 혈청 조사(Serosurvey) 결과는 SARS-CoV-2 항체 보유 인구의 비율이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기존 2021년 12월 87.8%에서 2022년 7월에 98.5%로 증가된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자는 현재 항체 수치는 지난 2021년 12월 항체 수치보다 훨씬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민이 코로나19에 노출되거나 감염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에 따르면 SARS-CoV-2 항체가 있는 사람도 여전히 감염될 수 있지만 위험이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지 않거나 사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주민들에 대한 항체 수치가 최대 4배까지 올랐다며, “수치를 보면 백신접종으로 코로나19 SARS-CoV-2 항체가 2021년 12월에 비하면 2022년 7월 현재 4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국민의 98%가 이미 COVID-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이는 2021년 12월 항체 수치 87.8%보다 높은 수치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공중보건학부(FKM UI) 연구원에 따르면 항체 증가는 백신 접종과 자연 감염이라는 두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UI대 공중 보건 학부의 전염병학자는 항체 증가는 COVID-19 추가 백신(3차 접종) 접종 때문이라고 밝혔다.

8월 11일 그는 “인도네시아 인구의 절반 이상이 항체 수치가 1,000 u/mL 이상으로 증가했다. 가장 높은 항체 증가는 3차 접종 그룹에서 나타났다”며 “접종이 완료될수록 항체 수치가 0.5%에서 20%로 증가했다”고 제3차 전국혈청학회의에서 밝혔다.

항체 면역 98%다음은 COVID-19 백신 접종량에 따른 항체 수치 증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다.

백신 미접종 자 : 963 u/mL (자연면역)
1차 백신 접종자 : 1,582 u/mL
2차 백신 접종자 : 1,852 u/mL
3차 백신(부스터) 접종자 : 4,496 u/mL

UI대 공중 보건 학부의 전염병학자는 “이러한 결과를 보면 부스터 접종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보건부 데이터에 따르면 항체 수치 증가는 60세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18세 이상에서는 약간의 증가만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보건부는 ” 18세 이상 그룹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부스터 접종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2021년 12월과 2022년 7월 사이에 60세 이상에게 부스터 우선 접종이어서 이 노인층에서 수치가 늘었다”라고 결론지었다.

7월 22일 발표된 Covid-19 태스크포스의 백신접종 데이터를 참조하면 1차 접종은 202,103,683명으로 목표치의 97%가 접종했다. 2차 접종은 169,719,432명으로 목표치에 81.5%, 추가 3차 백신 접종률은 53,891,018명으로 목표치 25.88%에 불과하다.

이에 인도네시아 국민의 98% COVID-19 항체 보유 수치는 기본적인 자연 면역으로 인한 환경영향과 백신접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보건당국은 4차 백신 접종은 보건 종사자에 대해 우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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