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전기차 G20 대표단 공식 차량 발표… 현대차는 VIP 의전 차량

2022년 11월 발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KTT-Konferensi Tingkat Tinggi) 대표단 차량으로 Toyota Lexus UX 300e 전기차 사용 발표

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관은 2022년 11월 발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KTT-Konferensi Tingkat Tinggi) 대표단의 차량으로 Toyota Lexus UX 300e 전기차를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렉서스 UX 300e 전기차 143대는 일본에서 직수입됐다.

Lexus UX300e아일랑가 장관은 경제조정부에서 열린 G20 인도네시아 정상회의 도요타 전기차 지원 출범식에서 “이 렉서스가 G20 정상 회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전기차 제조에도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8월 10일 말했다.

Airlangga 장관은 정부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9%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에는 민간 부문을 포함한 모든 당사자가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Airlangga 장관은 국내 전기 자동차 발전은 인적 자원(HR)을 갖춘 전기 충전 또는 전기 자동차(EV)의 개발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G20 정상회의에서 전환 에너지는 중요하며 이동성에서 가장 가까운 것은 자동차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Airlangga 장관을 비롯해 아구스 구미왕 산업부 장관, PT 토요타 아스트라자동차 헨리 타노토 부사장이 참석해 전기차를 인계했다.

* VIP 의전 차량 제네시스 G80 전기차

정의선 회장이 인도네시아에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정의선 회장이 인도네시아에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7월 28일 방한 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올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2022 G20 Bali summit)’의 VIP 의전차로 제네시스 G80 전기차와 현대차 아이오닉5를 선정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는 11월, 발리에서 개최되는 제17회 G20 정상회의에서 VIP 의전 차량으로 제네시스 G80 전기차와 현대차 아이오닉5를 선정한 바 있다.

G20은 서방의 선진 7개 국가의 모임인 G7을 확대 개편한 세계경제 협의기구로 한국을 포함해 1999년 12월 정식으로 발족했다.

국제 행사에서 VIP 차량이 전기차로 공급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정상회의 기간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활용해 행사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제네시스 G80제네시스 G80은 국내 최초의 럭셔리 전동화 모델로 고급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기차 특화 신기술을 대거 적용한 높은 상품성이 특징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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