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성지순례에서 도착한 순례자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87명에서 22일 16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월 17일 성지순례에서 도착한 순례자가운데 8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순례를 마치고 귀국한 순례자 414명 중 일부다.
종교부(Kemenag) Umrah Hajj 국장은 “귀국 순례자 87명이 PCR 면봉 검사 결과에서 양성으로 판명되었다. 실제로 귀국 전 면봉검사에서는 100% 음성이었다. 인도네시아에 도착해 다시 PCR을 했다. 여기에서 양성이 나왔다. 무려 87명이나 된다”고 1월 21일 설명했다.
종교부는 모든 신도들이 Pondok Gede Hajj 기숙사에서 출발하기 하루 전에 PCR 면봉 검사를 실시했으며 100% 음성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한 414명의 순례자는 PCR 면봉 검사에서 100% 음성으로 이었다.
움라 순례를 하기 전 현지에서 5일 격리기간 PCR 검사에서도 100% 음성 결과였다.
종교부는 인도네시아로 돌아온 움라 순례자 87명의 PCR 양성 반응 결과에 대해 코로나19 태스크포스, 보건부와 협의했다.
순례자들은 순례기간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지만 감지되지 않았고 잠복기로 보인다고 종교부는 설명했다.
종교부에 따르면 2022년 1월 초부터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는 움라 순례는 4,674명이라고 밝혔다.
Nur Arifin 종교부 Umrah Hajj 국장은 정부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Umrah를 허용할 것이라고 1월 23일 말했다.
움라 순례 여행 계획은 여러 관계 부처의 평가 결과를 고려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성지 순례를 마치고 1월 17일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움라 순례자 414명 중 87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1월 22일 움라 순례 귀국자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순례자의 수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날 인도네시아로 돌아온 순례자 388명 중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rifin 국장은 “확진자는 4%다. 이는 움라 순례자의 코로나19 방역이 성공적으로 통제했으며 확진자도 급격히 감소했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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