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앞세워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1월 15일까지 BTS와 롯데 자일리톨 인도네시아가 함께하는 ‘디지털 스마일 투 스마일’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는 이 기간 동안 롯데 자일리톨 제품 구매 영수증을 등록하고 업로드해 BTS 초대형 포스터를 증정한다. 이를 위해 포스터 1000세트를 준비했다.
롯데 자일리톨은 일본의 츄잉껌 브랜드로 자일리톨(껌을 달게 하는 당 알코올의 일종)을 함유한 무설탕 껌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 자일리톨은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다. 롯데 인도네시아는 시장 공략을 위해 할랄 인증까지 받은 상태이다.
이미 진행한 1차 캠페인에서 BTS 포스터 1000개를 증정한 바 있는데 롯데는 2차를 진행해 자일리톨 구매 후 영수증 사진 게재한 고객에게 포스터 2개를 담은 포스터 세트를 제공한다.
단, 모든 제품 구매 고객이 아닌 △58g의 롯데 자일리톨 핸디 사이즈 2병 △27.5gr 미니 병 4개 △ 11.6gr 크기 10개를 사서 20포인트를 모으면 응모 가능하다. 제품은 △알파마트 △인도마렛 △이온 △슈퍼인도 △롯데마트 등의 마켓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
롯데는 자일리톨X방탄소년단 컬래버레이션으로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스마일 프로젝트와 함께 자일리톨 껌 눈도장을 찍겠다는 계획이다.
BTS와 함께 글로벌 캠페인 ‘자일리톨×BTS 스마일’은 전세계 아름다운 미소를 퍼뜨린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미소가 스스로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다른 이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 세계 미소를 퍼뜨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롯데는 지난달부터 ‘자일리톨 X BTS’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인도네시아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같은 사실은 롯데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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