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31일 68명 추가로 신규 환자 발생 속도 심상치 않아… 성탄 신년 연휴 물결은 내주부터 시작될 것
(한인포스트) Eri Cahyadi 수라바야 시장은 COVID-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2명이 감염됐다고 2일(일) 말했다. 수라바야 시장에 따르면 두 주민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에리 시장은 두 거주자는 한 가족이고 무증상자라고 말했다.
Unair 대학 연구팀도 동부 자와에서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 환자는 수라바야 거주자라고 확인했다.
이에 Khofifah Indar Parawansa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당황하지 말고 계속 경계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Khofifah 주지사는 성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건 프로토콜을 강화하고 경계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씻고, 거리를 유지하고, 이동성을 줄이고, 군중을 멀리하고, 백신 접종을 가속화해야 한다”라고 1월 2일 말했다.
Khofifah 주지사는 동부자와 주에서 Omicron 탐지가 불가피하다면서 오미크론의 특징 중 하나가 매우 빠른 전파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수라바야 환자 발생에 직접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그간 감염병 예방통제국(Pencegahan dan Pengendalian Penyakit Menular Langsung- 이하 P2PML)의 Siti Nadia Tarmizi 박사가 확진 현황을 발표해 왔다.
수라바야 오미크론 확진자는 해외 유입 사례인지 지역 감염 사례인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신규 오미크론 환자 발생 속도가 심상치 않다.
보건부는 지난 1월 1일, 68건의 신규 오미크론 환자가 추가되어 총 136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공식 발표에 따르면 68명 신규확진자는 해외 입국자로부터 나왔으며 외국인 확진자도 총 11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성탄 신년 연휴로 인한 지역감염 오미크론 확진자 물결은 내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여 1월 통계가 우려되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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