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인도네시아 육류가공업체 위도도 막무르(Widodo Makmur Perkasa)의 기업공개(IPO)를 주간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은 위도도 막무르 상장 공동주간사로서 현재 일반청약을 진행 중이다. 이날까지 청약을 실시하고 오는 6일 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위도도 막무르는 인도네시아 육류가공업체로 △가축 농장 △육류가공 △가금류 농장 △농산물 생산 △건축·재생에너지 등 5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위도도 막무르는 이번 IPO를 통해 7070억 루피아(약 58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한 자금은 수출·물류 시설·도축장 개발과 축산 시설·옥수수 농장 확장 등에 사용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인니 자본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격적으로 투자은행(IB)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8년 통신타워 제조업에 LCK의 IPO를 시작으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는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했다. 현지 전역에 21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리테일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증권업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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