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M 대학 “전 국민 80% 델타감염” 대책본부 “전국 1,000곳서 항체 조사 중”

자연면역 백신면역과 사회적 면역 수준 12월 중순 발표 예고

인도네시아 국민 80%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델타 변종에 감염되었다고 가자마자 대학교 전염병학자인 Citra Indriani 교수가 발표했다.

이에 대해 코로나19 태스크포스(Satgas)의 Wiku Adisasmito 대변인은 “주민 항체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지난 11월 22일 대응했다.

Wiku 대변인은 11월 22일 대통령 비서실 유튜브를 통한 가상 기자회견에서 “현재 SARS-CoV-2 항체에 대한 혈청 조사는 인도네시아 34개 주에서 약 1,000개 마을과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전국 지역별 코로나19 항체 조사는 보건부(Kemenkes), 내무부(Kemendagri), 그리고 인도네시아 대학의 연구원들이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태스크포스(Satgas)에 따르면 전국 지역별 코로나19 항체 조사 결과는 2021년 12월 셋째 주 또는 넷째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Wiku 대변인은 “이 항체 조사 결과는 면역 형성이 자연 감염인지 백신 접종으로 면역인지를 밝히고 지역사회 면역이 얼마나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pidemiolog UGM Kemungkinan 80 Persen Penduduk Sudah Terinfeksi Delta한편, Gadjah Mada University(이하 UGM)의 전염병학자인 Citra Indriani 교수는 인도네시아 인구의 약 80%가 델타 변종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UGM 대학 웹사이트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50% 이상은 무증상이며, 아마도 우리 인구의 80%가 델타 변종에 감염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감염자가 발생되면 집단면역이 이루어지고 대부분 자연 감염자는 감염 바이러스 균주에 대해 특이적인 항체를 생성하게 된다.

UGM대학 Citra Indriani 교수는 “하지만 이번에 형성된 자연 면역력이 새로운 변종에 감염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일일 5만 명대 확진자와 1,500명이 하루에 사망한지 4개월이 지나 코로나19의 양성 사례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이는 자연적으로 특정 바이러스 계통에 대해 특이적인 항체를 갖고 있어 자연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난해 연말부터 역학자들은 인도네시아 확진자는 정부 발표보다 10배 많을 거라고 주장해 왔다.

실제 지난 4월 자카르타 정부가 시민 약 5,000명을 대상으로 한 혈청학적 조사(serosurvey)에서 44%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공식통계의 15배에 해당하는 규모이고 백신접종 이전이다.

이후 정부는 초반에 중국 백신 접종을 가속화해 감염률을 낮추고 재감염 시 중증도를 최소화시킨 게 주효했다는 판단이다.

정부당국은 추가적인 예방 접종을 가속화하고 특히 감염과 사망률이 높은 노인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