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아화, 4개국 현지통화 거래 가능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4개국 통화 거래 급증

인도네시아는 4개국과 거래에서 미화 달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국영 은행인 만디리 은행 (PT Bank Mandiri Tbk)은 2018년부터 사업가를 위한 현지 통화 결제(Local Currency Settlement – 이하 LCS)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무역업체들은 4개국과 미국 달러 대신에 양국 화폐를 사용하여 거래할 수 있다.

만디리 은행 국제업무 책임자인 Panji Irawan은 토론에서 “양국 간의 거래에 현지 통화사용으로 LCS는 증가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11월 17일 말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LCS 출시 이후 2021년 9월 기준으로 최대 221%, 태국은 91% 거래가 증가했으며 일본과 LCS 거래액은 9억 8,400만 달러에 달했다.

만디리 은행은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양국간의 무역 거래를 위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은행 LCS 설명 동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RL4APm9y_Og

현재 인도네시아 국내 금융시장은 여전히 외화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이러한 상황을 처리하기 위해 LCS가 필요하다.

LCS는 루피아 환율의 안정성에 도움을 주고 루피아 변동성 위험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와 무역 상대국 간의 LCS 프레임워크는 무엇보다도 인도네시아와 무역 상대국과 해당 통화로 직접 투자 및 송금 서비스가 가능하다.Local Currency Settlement

따라서 인도네시아는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과 현지 통화가 가능하다.

이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Bank Indonesia은 Bank Negara Malaysia (BNM), Bank of Thailand (BOT), Ministry of Finance of Japan, People’s Bank of China (PBC)과 협약했다.

이는 루피아, 링깃 및 위안 통화로 외환 거래가 가능하다. LCS 제도로 투자 및 송금 거래는 모두에서 미국 달러 사용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주중국 인도네시아 대사인 Djauhari Oratmangun은 현재 인도네시아와 중국의 무역 관계는 우호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4개 경제 특구 개발에 대한 양국 협정이 있다. 북수마트라에서 아세안의 비즈니스 경제 허브 단지, 북부 칼리만탄에는 에너지 및 광물 허브 단지, 발리 하이테크 창조 경제 허브 단지, 북부 술라웨시 환태평양 단지이다. 또한 이 특구 단지와 별도로 자카르타 – 반둥 고속열차 프로젝트라는 비 특구 사업도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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