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공유주방 사업의 현재 (Cloud Kitchen: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과제)

< PT Korea Telecom Indonesia / 대표 홍승수([email protected])>

2018년도에 “GrabKitchen”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후 공유주방 서비스(클라우드 키친)는 점점 더 매력적인 사업부문이 되었다. Grand View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공유주방 서비스 사업의 연간 누적 성장률은 2028년까지 매년 20.7%성장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총 수입은 2억 달러(2조 8000억 루피)로 추산된다.

공유 주방의 사업초기 모델은 단순히 공동의 자산인 물리적인 주방을 공유(임대)하여 음식업 사업자에게 인대하는 모델이었다.이제 공유주방의 비지니스 모델이 파트너십 시스템으로 확장되면서 음식업 사업자의 브랜드를 홍보해주며 상품을 마케팅해주고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더이상 공유 주방의 사업 모델은 단순 세입자와 임대인의 관계를 떠나하나의 경제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LookalKitchen”, “FoodStory” 및 “Hangry”와 같은 많은 공유주방 운영 업체들이 부동산 소유주와 협력하여 제3자 및 자체 소유 브랜드 등 여러 식품 및 음료 브랜드를 관리하고 있다.

LookalKitchen의 설립자인 Daniel Song은 “최신 공유주방(클라우드 키친)의 사업모델은 기본적으로 관련된 모든 당사자(브랜드 파트너, 부동산 소유주 및 관리 스타트업 모두)가 서비스에 만족해야 성공적인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라고 역설하였다.
인도네시아의 공유주방 주요 스타트 기업은 다음과 같다.

– LookalKitchen
(https://www.lookalkitchen.com/)

Yumi_Kichen주요서비스
> 브랜드제작,디자인,홍보지원
> 메뉴제작및요리노하우지원
> 주문및배달시스템지원

– YummyKitchen
(https://www.yummykitchen.com/)

Food Story주요 서비스
> 자카르타,반둥, 메단,땅그랑 등 인도네시아
전역에 50여 곳의 공유주방 운영
> HACCP 인증 주방
> Yummy Shop 앱을 통한 온라인 주문

– FoodStory
(https://foodstory.id/)

Hangry주요 서비스
> GoFood, GrabFood, ShopeeFood,
TravelokaEat등과 제휴를 통한 주문 시스템
> 자카르타에서 오프라인 매장(Outlet) 운영

– Hangry
(https://www.ishangry.com/)

Hangry-2주요 서비스
> Hangry 앱을 통한 직접 주문 및 GoFood,
GrabFood등을 통한 제휴 주문 가능
> 자카르타 및 반둥 지역에 49개의 오프라인
매장(아웃렛)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