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대학에서 재직중인 인도네시아의 한 교수가 당뇨와 비만 퇴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혈당 부하가 낮은 새로운 품종의 쌀을 개발했다.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의 쌀 연구소 Herry Utomo 교수와 그의 연구팀은 쌀알에 근본적인 변화를 주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천천히 소화되도록 하여 당뇨병 환자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Herry 교수는 성명에서 “연구팀은 또한 쌀알의 단백질 함량을 일반 쌀의 단백질 함량보다 50% 더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그 결과 새로 발명된 쌀은 프론티에르(Frontière)’라는 품종으로 평균 GI 지수는 41로, 백미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을 기반으로 결정되었다.
식품에 대한 혈당 등급에는 세 그룹이 있다. 혈당 지수가 55 이하인 낮음, 혈당 지수가 56-69인 중간, 혈당 지수가 70 이상인 높음이다.
일반적으로, 밀과 같은 고탄수화물 음식은 평균 혈당지수가 74이고, 감자는 78, 옥수수는 55이다. 쌀은 평균 혈당지수가 73이므로 고혈당 식품 공급원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혈당지수를 감안할 때 특히 아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주요 주식인 쌀은 당뇨병과 비만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왔다.
전 세계적으로, 세계 인구의 9.3%인 4억 6,300만 명 이상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인구의 6.2%인 1,070만 명 이상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2030년까지 10.2%(5억 7,800만 명), 2045년까지 10.9%(7억 명)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저혈당 식품의 섭취는 불필요한 간식과 과도한 칼로리 섭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것은 저혈당 쌀을 비만 예방에 중요한 요소로 만든다”고 Herry교수는 말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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