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2021 한-인니 K-콘텐츠 비즈위크’ 상담회 성료

콘진원 인니센터가 주최한 ‘2021 한-인니 K-콘텐츠 비즈위크’ 온라인 상담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이선싱 분야 56개사 참가, 160여 개의 비즈매칭 상담 이루어져, K-콘텐츠의 인기 실감

-한국 콘텐츠 기업 25개사, 인도네시아 바이어 31개사 참여

인도네시아 MNC, RCTI, ANTV, NET TV 방송사 뿐만 아니라 Dens TV, RCTI 플러스, Cablenet Asia 등 중대형 콘텐츠 기업들이 한국 콘텐츠로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비즈니스센터(센터장 김영수, 이하 ‘콘진원 인니센터’)는 지난 8월 24-25일 양일간 The Westin Jakarta호텔에서 <2021 한-인니 K-콘텐츠 비즈위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한국 기업들의 직접 인도네시아 진출이 어려운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이선싱 기업 25개사와 인도네시아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이선싱, 방송사, 이동통신사, 완구기업 등 31개사가 참여하여 총 160건의 온라인 비즈매칭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결과 상담액은 총 2,356만 달러 규모에 달했고 계약예상액은 4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는 8월 30일까지 사회활동제한조치(이하 PPKM) 연장에 따라 행사는 방역 프로토콜에 의거,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로 진행됐다.

온라인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 배급상담 외에도 인니 애니메이션기업의 공동제작, 공동투자, IP 라이선싱 비즈니스 매칭에 대한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화상 비즈위크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MNC, RCTI, ANTV, NET TV 와 같은 지상파방송사 뿐만 아니라 Dens TV, RCTI 플러스, Cablenet Asia 등의 대형 OTT 업체, Triyakom 등 중대형 콘텐츠 기업들이 다수 참가했다.

참가기업으로는 로이비쥬얼, 애니작, 스튜디오게일, 선우앤컴퍼니, 연필과지우개, 스튜디오더블유바바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이선싱 분야의 25개 베테랑 기업이 나서 신한류 콘텐츠로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라이선싱 분야의 인도네시아 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

이번 행사 1일차에는 한국 참가사 25개 중 스튜디오 반달, 도파라, 스마트스터디 등 6개사가 참가한 피칭 행사 ‘Made in Korea : The Next Licensing Hit’를 통해 K-애니메이션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일차에는 양국 애니메이션산업의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KAIA-Korea Animation Industry Association, 협회장 조경훈)와 인도네시아애니메이션산업협회(AINAKI-Association od Indonesia Animation Industry, 협회장 Daryl Wilson)는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국간 연례 워크숍 개최 및 인적 교류를 약속했다.

그 외 한-인니 콘텐츠 기업간 4건의 MOU 및 계약체결식도 개최되어 팬데믹 상황에서도 활발한 비즈니스가 전개됐다.

콘진원 인니센터, ‘2021 한-인니 K-콘텐츠 비즈위크’ 온라인 수출상담회
콘진원 인니센터, ‘2021 한-인니 K-콘텐츠 비즈위크’ 온라인 수출상담회

한편, 행사에 참석한 도파라의 김진철 총감독은 “콘진원 인니센터에서 마련해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니 콘텐츠 기업과의 호혜적 협력과 인도네시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콘진원 인니센터 김영수센터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한-인니 간 비즈니스 교류협력을 중단할 수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인도네시아 진출과 교류협력을 위해 인니센터는 줄탁동시(啐啄同時)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9월 8일~9일에 <BCWW 2021(국제방송영상마켓)>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11월 중순에는 <온:한류축제>를 연달아 개최하여 한-인니 콘텐츠 기업과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예고했다.<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