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자와 보고르 시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는데, 경찰은 한국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다수의 현지 언론에 따르면 “Bogor 시 경찰 수사관은 여성 살해 범인을 밝히기 위해 10명의 참고인을 조사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한명은 한국인”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7월 6일(화) 보고르 시 북부지역에 있는 Tanah Baru 주택가 자동차 정비소에 맡겨둔 Mitsubishi Grandis 차량 안에서 시신이 발견 된 것.
자동차 정비소 종업원에 따르면 차안에서 심한 악취가 나서 트렁크에 있는 박스를 열어보니 시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보고르 시 경찰서장은 “10명 참고인 중에 한 명은 한국에서 온 외국인(WNA)이다. 차 주인과 운전기사 등 여러 명을 조사 중에 있다. 한국인은 아직 참고인이다”며 “5일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20대 후반으로 시신에 문신이 있으며 정확인 사인을 검사하기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