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이해선·서장원)의 해외사업이 순항 중이다. 이 회사는 작년 해외매출 증가율이 500대 기업 서비스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지역별 매출을 공시한 23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코웨이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8961억원으로 전년 대비 2482억원(38.3%) 증가했다.
코웨이는 500대 기업 서비스 업종 15개 기업 가운데 해외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코웨이 다음으로는 △넷마블 19.8% △삼성SDS 14.9% △넥슨코리아 12.8% 순으로 해외매출이 증가폭이 컸다.
코웨이는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도 중국을 제외한 말레이시아,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매출이 모두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 해외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5년간 해외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2016년 9.3% △2017년 11.6% △2018년 16.7% △2019년 21.5% △2020년 27.7%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작년 해외 지역별 매출 비중을 보면 △아시아 23% △미주 4.7% 순으로 많았다. 특히 작년 이 회사는 북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미국법인 매출이 15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56.6% 성장했고, 처음으로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코웨이의 해외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법인 매출 성장률을 보면 △2018년 32.5% △2019년 37.7% △2020년 38.4% 등 3년 연속 30%가 넘었다. 올해도 30%가량 성장한다고 예측하면 매출은 1조1649억원 가량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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