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인도네시아 분재 수석 전시회에서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재>
지난 10월 11일에 개막한 이번 인도네시아 분재 수석 전시회는 2년마다 한 번씩 열리고, 5년에 한 번씩 인도네시아 국제 규모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특별히 35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미국, 이탈리아 등 15개국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수준 높은 분재 수석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제35회 인도네시아 분재 수석 전시회는 분재 1,200여점, 수석 198점이 전시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세계 해외 한인 무역협회 인도네시아 지회장 겸 인도네시아 대한검도회장직을 맡고 있는 강희중 회장이 수석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번 수석 심사위원으로는 한국, 미국, 일본에서 각 1명만이 위촉이 되었다.
이날 심사위원을 맡은 강희중 회장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하여 해외 등지에서 분재, 수석, 도자기, 골동품 등 10,000점 이상을 모아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제35회 인도네시아 분재 수석 전시회는 코타 바루 빠라양안에서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고 있어 분재 수석 애호가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17일부터 19일까지 발리정부는 만구프라자 만달라에서 특별 전시한다고 발표했다.
<반둥에 있는 코타 바루 빠라양안에서 제35회 분재 수석 전시회 열렸다.>
<취재. 천현지 반둥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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