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1일)
지난 10일 경제조정부는 남부에서 북부 수마트라 섬을 잇는 2,700km의 트랜스 수마트라 톨의 첫 단계를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톨은 열도의 서쪽 관문으로, 수마트라는 팜 오일, 커피, 고무, 석탄, 주석, 석유 및 가스를 포함하여 모든 국내 및 국제 시장에 대한 주요 상품을 운송한다. 수마트라의 북 수마트라 벨라완 항구와 리아우의 두마이 항구는 인도네시아의 상품 수출로 인해 가장 붐비는 항구이다. 불행히도, 제한된 도로 인프라로 섬 내의 유통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
트랜스 수마트라 톨의 건설은 물류비를 절감하고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줄것으로 보인다. 경제조정부 Chairul Tajung 장관에 따르면, 메단과 북 수마트라의 빈자이 도시를 잇는 이 프로젝트의 첫번째 단계는 1조 6천억 루피아의 비용이 들며 앞으로 3년 안에 작업시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건설은 오는 12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두번째 단계는 3조 6천억 루피아의 비용으로 22km 길이의 빨렘방에서 남부 수마트라 인드랄라야 지역을 잇는 톨이 될 것이다. 총 24단계가 있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섹션은 지금 이 두 섹션이 완공 된 후에 진행 될 예정이다”며 장관은 지난 10일 전했다. 세번째 섹션은 쁘깐바루와 리아우 지역의 두마이를 잇는 단계로 14조 2천억 루피아가 들 예정이며, 네번째 섹션은 바까우헤니 항구와 람풍의 떠르방기 다리를 잇는 단계이다.
프로젝트의 마무리로, Hutama Karya 국영 건설회사는 토지 취득을 기다려야 한다. I Gusti Ngurah Putra 회사 이사에 따르면 첫 번째 건설 단계에 필요한 토지의 약 30%는 지역 주민의 소유이다. “따라서 회사가 토지 취득을 위해 북 수마트라 행정부에 위탁하고 있다”며 “만약 지속적인 과제로 남는다면, 우리는 단지 고가도로를 만들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전체 프로젝트가 국영 기업 장관의 제안을 기반으로 어려움은 없지만, 토지의 나머지 70%는 다른 국영 농장 기업인 PT Perkebunan Nusantara VII가 소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