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두 명의 의료 종사자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들은 질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 정부는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랐다.
힌드라 이와완 사타리 국가예방접종사고위원회(Komnas KIPI) 위원장은 1차 접종 직후 면역체계가 만들어지지 않아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여전히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접종 후 28일 이내에 면역체계가 완전히 발달할 것이다. 백신 접종 2주 후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 접종은 초기 면역반응을 촉발하기 위한 것이고, 두 번째 접종은 형성된 면역반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예방접종을 받은 후에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비누로 손 씻기, 군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백신 테스트 과정이 WHO 기준에 따랐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확신했다. Padjadjaran대학 백신연구팀이 실시한 임상실험을 바탕으로 백신의 부작용은 경미하고 통증이 있거나 붉어지거나 가려움증 등의 형태로 국소반응을 보이는 등 극복이 용이하다.
힌드라 위원장은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심각한 부작용 비율은 100만 명당 42명인 반면 비중증 부작용은 1만 명당 5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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